"파격적인 변화"..뉴이스트, 대중적이게 사랑스럽게 '러브 미'(종합)[Oh!쎈 현장]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10.21 17: 00

 그룹 뉴이스트가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사랑이라는 주제로 발매한 '더 테이블'을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겠다는 각오와 함께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21일 오후 서울시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뉴이스트 7번째 미니앨범 '더 테이블' 쇼케이스가 열렸다.
뉴이스트는 6개월만에 미니 7집 '더 테이블'을 발표한다. '더 테이블'은 사랑이라는 주제를 6개의 트랙으로 풀어낸 새 앨범이다. '더 테이블'의 타이틀곡은 '러브미'는 사랑에 빠져 있는 사람의 모습을 담은 곡으로 세련된 어반 R&B장르의 곡이다. 백호와 JR이 작사에 참여했다.

뉴이스트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뉴이스트 백호가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soul1014@osen.co.kr
황민현은 '더 테이블'이 사랑이라는 주제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황민현은 "사랑이라는 주제를 사람이 편안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테이블에 비유해서 표현을 했다"며 "테이블이 친근하고 편안한 느낌을주니까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백호는 타이틀곡 '러브 미'는 사랑에 푹 빠진 모습을 담은 곡이다. 백호는 "사랑에 푹 빠진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고, 사랑 앞에서는 솔직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담았다. 저와 JR이 곡작업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렌이 뽑은 '러브 미'의 킬링 파트는 휘파람이다. 렌은 "노래가 시작하고 나서 휘파람 소리가 들린다"며 "휘파람 소리가 노래의 키 포인트다. 안무가 기존 스타일과 달랐지만 선생님들의 도움과 함께 멤버들이 고생을 해서 좋은 안무가 나왔다"고 밝혔다.
백호는 새 앨범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백호는 "제가 저희의 노래를 만들 수 있어서 좋다"며 "이번에는 멤버들에게 작업을 하고 들려줬을 때 가장 좋아했다. 그래서 더 좋았다"고 소감을 남겼다. 
뉴이스트가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soul1014@osen.co.kr
백호 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들도 새 앨범 작업에 함께 했다. 황민현은 '원투쓰리' 작사에 참여했다. JR은 타이틀곡 뿐만 아니라 '우리가 사랑했다면'을 뺀 모든 곡 작사에 참여했다. 백호는 모든 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하면서 프로듀서로서 역량을 자랑했다. 
백호와 황민현은 앞선 콘셉트와 달리 밝아진 앨범의 분위기때문에 낯설었다고 했다. 백호는 "이렇게 밝은 분위기로 녹음한적이 처음이어서 낯설었다"며 "그래서 수정 녹음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황민현 역시도 밝아진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 어색했다고 했다.
JR은 이번 앨범에서 랩이 아닌 처음으로 노래를 했다. JR은 "저한테 있어서 노래하는 것이 큰 도전이었다"며 "백호와 범주형이 잘 이끌어주셔서 잘 마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백호는 "JR이 노래를 한 것이 좋다. JR의 목소리톤이 노래를 하면 매력적으로 만들 수 있겠다 싶었다. 우리 앨범에서 JR이 노래하는 것이 새로운 모습이다"라고 소개했다.
뉴이스트 황민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황민현은 비주얼적인 부분에서 변화에 도전했다고 말했다. 황민현은 "무대에 오를 때 포멀한 느낌의 옷을 많이 입었다"며 "이번 앨범에서는 캐주얼하고 주변에 있을 것 같은 친구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 모습에 있어서도 변화를 줬다. 처음 접하는 분들도 비주얼과 음악적인 부분에서 다가올 수 있을 것이다"라고 자신감 있게 말했다.
백호는 '더 테이블'이 파격적인 변화라고 힘주어 주장했다. 백호는 "멤버들도 밝은 것을 해보고 싶다는 의견을 항상 냈다"며 "지금이 가장 적절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가사 내용에 담긴 대로 스펙타클한 사랑을 경험해보지는 못했다. 가사 내용을 정해놓고, 멤버들의 성향에 맞게 고치고 수정하고 녹음을 하다가 그 자리에서 고친다"고 이야기 했다. 
지난 6개월동안 뉴이스트는 바쁜 나날들을 보냈다. 황민현은 "백호는 투어 시작과 함께 앨범 작업을 시작했고, 뮤지컬도 하고 많은 활동들을 했다"고 전했다. 렌은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했다"며 "연예인으로서 정신 건강이 중요하다. 책도 읽고 여러가지 활동도 했다"고 말했다.
뉴이스트의 새 앨범 '더 테이블'은 21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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