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1월 이적시장서 카바니 영입에도 관심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9.10.18 15: 4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에딘손 카바니(32, PSG)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18일(한국시간) 축구전문 매체 '90min'은 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 카비니가 맨유가 지켜보고 있는 여러 공격수 중 한 명이며 내년 1월 이적시장이 열리면 영입 가능성을 타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이번 시즌 공격수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젊고 빠른 선수 위주로 스쿼드를 리빌딩하고 있지만 공격수가 부족하는 평가를 듣고 있다. 맨유는 이번 시즌 8경기에서 단 2승에 그치며 12위로 내려앉은 상태다.

우루과이 대표팀 카바니는 지난 2013년 나폴리에서 PSG에 합류한 이후 283경기에서 195골, 40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베테랑 공격수다.
전형적인 9번 공격수를 필요로 하고 있는 맨유는 카바니 외에도 마리오 만주키치(유벤투스)를 900만 유로에 영입할 가능성이 높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PSG와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카바니는 아직 새로운 계약서에 서명하지 않았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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