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한국' 노르웨이4人, 독도行 도중 태풍 '링링' 만났다 '위기'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10.17 20: 57

노르웨이 친구들이 독도 원정대를 떠난 도중 태풍 '링링'을 만나게 됐다. 
17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세번 째 여행이 그려졌다. 
노르웨이 4인방, 선생님들의 독도투어를 예고했다. MC들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여행지, 쉽게 갈 수 없는 곳이라 더욱 기대된다"며 기대감을 안겼다. 

노르웨이 친구들은 패기 있게 출발했다. 노르웨이 친구들은 "공부한 것에 따르면 독도는 한국 영토, 역사적으로도 오랫동안 그랬다"면서 "직접 가서 그것을 배우고 싶다, 한국의 섬 독도"라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독도로 가는 여정은 녹록치 않았다. 포항을 거쳐 울릉도를 지나 독도에 닿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1년 중 독도 가능한 날이 50일, 하늘과 바람이 허락해야 갈 수 있는 곳이기에 친구들은 완전히 모험을 걸고 여행을 떠났다. 
포항역에 도착했다. 빠른 속도로 숙소에 도착한 친구들은 빠르게 회의를 마치며 잠에 들었다. 특히 양치하면서도 택견 연습하면서, 택견과 함께 날이 저물었다. 
기대와 설렘을 안고 포항에서 울릉도까지 배에 몸을 설었다. 3시간 반이 걸린다고 했다. 평온함도 잠시, 촬영 당시 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무섭게 거센 파도가 몰아쳐 독도 입도마저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호쿤은 "파도가 너무 심해, 전쟁터였다"고 했다. 심하게 선체도 흔들리며 실제로 몸을 가누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한편,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한국에 처음 와본 외국인 친구들의 리얼한 '한국 여행기'를 통해 '여행' 그대로의 보는 즐거움과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재미까지 동시에 선사하는 '신개념 국내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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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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