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필무렵' 강하늘, CCTV 속 까불이 '단서' 찾았다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10.16 22: 18

'동백꽃 필 무렵'에서 강하늘이 CCTV 속 까불이 단서를 찾았다. 
16일 방송된 KBS2TV 수목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연출 차영훈, 극본 임상춘)'에서 용식(강하늘 분)이 까불이를 찾아나섰다. 
동백(공효진 분)은 '지난 6년간 감사했다'면서 옹산 이웃들에게 전하는 감사인사를 까멜리아 문 앞에 붙였다. 

이를 발견한 덕순이 동백(고두심 분)을 찾아왔다. 그러면서 "네 성격에 어딜 새롭게 가려고 하냐"며 걱정했다.
동백은 "옹산에서 6년 살았는데 가지 말라고 잡아주는 한 사람이 있어 다행"이라며 미소지었다. 
그러면서 "동네북, 까멜리아 동백이에게 늘 예의있게 대해줘서 감사하다"면서 "회장님 덕분에 6년 잘 있다간다"고 고마워했다. 
동백은 "회장님이 손 잡고 다녀줄 때는 속이 찼다, 엄마가 있었으면 그랬겠구나"라며 눈물을 흘리자 덕순도 울컥했다. 덕순은 "깜빡이도 안 켜고 정분이 나버렸냐"면서 속상해했다.동백은 "막판에 세게 뒤통수를 쳤다, 눈에서 멀어지겠다, 마음도 멀어지게 노력하겠다"고 눈물 흘렸고, 덕순은 아무론 대답을 못 했다. 
그 사이 용식(강하늘 분)은 "까불이를 잡아야 동백씨를 잡는다"면서 까불이 잡기에 열중했다.사고현장 CCTV를 보던 중 용식은 무언가를 발견했다. 용식은 숨은 그림이라면서 이를 변소장(전배수 분)에게 알렸다. 
CCTV 속에서 용식은 사고현장 옆 건물 창문이 열렀다가 닫힌 것을 발견 "누가 날 보고 있던 것 같다"면서 건물주 수배에 나섰다. 비장한 각오로 용식은 파출소를 나섰다. 
한편,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을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이의 폭격형 로맨스 "사랑하면 다 돼!" 이들을 둘러싼 생활밀착형 치정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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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백꽃 필 무렵'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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