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반찬' 김용건X임현식X전인권, 쌀쌀한 요즘에 딱! 김치 수제비→5주차 우등생 김용건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10.16 21: 40

5주차 우등생은 김용건의 몫으로 돌아갔다. 
16일에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김용건, 임현식, 전인권 할배들이 5주차 요리로 김치 수제비를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마지막 요리는 김치 수제비였다. 김수미는 냄비에 물을 넣고 육수팩을 넣은 후 끓이라고 주문했다. 이어서 수제비 반죽에 나섰다. 김수미는 "밀가루에 물을 조금씩 넣어서 반죽을 만들라"라고 설명했다.

이에 임현식은 거꾸로 물에 밀가루를 넣어 반죽을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미는 "그냥 대충하자. 나도 포기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용건은 유리볼에 밀가루가 남아있지 않을 정도로 반죽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는 김용건이 남은 밀가루를 숟가락으로 긁었기 때문이었다. 
김수미는 육수에 김치를 넣었다. 김수미는 "김치가 익으려면 오래 걸린다"며 "최근에 어떤 계획이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전인권은 "공연 준비를 하고 있다. 거의 마지막 공연이라고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치가 어느정도 익자 김수미는 감자, 호박, 양파를 넣으라고 말했다. 장동민은 "김용건 학생은 반죽이 너무 잘됐으니까 칼국수를 만들어도 좋을 것 같다"라고 추천했다. 이에 김용건은 밀대로 반죽을 밀어 칼국수면을 만들었다. 
그 사이 임현식의 반죽은 손 씻는 물에 들어가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김수미는 "정말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다"라며 기가 막혀 했다. 전인권은 수제비를 두껍게 넣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최현석 셰프는 "반죽을 좀 얇게 넣으셔야 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전인권은 "매운탕 끓일 때도 두껍게 넣어야 맛있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제비를 다 넣은 전인권은 옆에 있는 임현식을 도와 수제비를 떠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수미가 감사에 나섰다. 전인권의 수제비를 맛 본 김수미는 "이건 만두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김수미는 "밀가루를 두껍게 했더니 밀가루 냄새가 나는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이어서 김수미는 임현식의 수제비를 맛본 후 "너무 맛있다. 김치랑 먹으니까 딱 맞다"라고 말했다. 김수미는 김용건이 만든 김치 칼국수를 맛보고 감탄했다. 장동민은 "유명한 수타짜장면 가게 면발 같다. 너무 쫄깃쫄깃하다"라고 말했다. 
5주차 우등생은 김용건이었다. 장동민은 "오늘은 박빙이었다. 제자들이 스킬이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며 "연습의 결과인 것 같다. 유리볼의 반죽이 인상적이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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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수미네 반찬'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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