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김승현, 家여행거부 "난 만날 사람있어요" 핑크빛 '폭발'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10.16 21: 26

김승현이 가족여행 도중 핑크빛 열애를 폭발해 눈길을 끌었다. 
16일 방송된 KBS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다양한 에필로그가 그려졌다. 
최민환은 육아고수인 개그맨 박성호와 함께 열혈 교육세계를 배워나갔다. 두 사람은 아이들 도서전이 가득한 곳에서 만났고, 아이들에게 책에 대한 흥미를 안겨졌다. 박성호는 "엉덩이 힘을 스스로 기르도록 해야한다"면서 육아팁을 전수했다. 

전시회를 마친 후 육아교육 원정대가 된 두 사람은 함께 대화를 나누게 됐다. 민환은 "짱이가 사회성이 부족하다"며 고민, 박성호는 "혼자 고민하지 말고 어린이집 도움을 구해라, 유치원에 놀이학원도 있다"며 교육기관 팁을 전수했다. 두 명의 아이를 다양한 교육시설에 보내본 그였다.
박성호는 "맘 카페 가입했냐, 내가 지금 몇 개를 알려줬냐"면서 "나한테 수강료 내고 배워라"고 말할 정도로 끊임없이 육아 노하우 전수가 이어졌다. 최민환은 육아꿀팁에 고마워했고 박성호도 "저출생 상황에 애국자를 만났다"면서 초보아빠와 육아요정인 두 사람은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김승현네 가족은 다 함께 공항으로 향했다. 제주도로 떠나기 위해서였다. 김승현父는 여행에서 연예인 아들 DC를 계획했으나 김승현은 "저 만날 사람 있다"면서 이를 거절했다. 김승현父는 "여자친구 때문이냐, 그럼 같이 가자"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승현은 "공과 사는 확실히 구분한다"며 여자친구 공개를 거부해 웃음을 안겼다. 우여곡절 끝에 가족 모두 다함께 떠나기로 했고 공항에 모두 모였다.
/ssu0818@osen.co.kr
[사진] '살림남2'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