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누구지" '어하루' 로운, 정체성 찾기 시작했다. [Oh!쎈 리뷰]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19.10.16 21: 33

로운이 자신이 누군지 찾기 시작했다.
16일 방송된 MBC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는 하루(로운)이 자신의 정체에 궁금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루(로운)은 "나는 누굴까. 알고 싶다. 내가 어디서부터 시작됐는지, 무엇을 향해 가고 있는지.."라며 혼잣말을 했다.이어 도서관에서 '비밀'이란 만화책을 발견하고 그 안에서 은단오를 알게됐다. 하루는 은단오가 봤던 검은 구멍을 보게됐다.  하루는 그것에서 은단오도 그것을 보고 있단 사실을 알게됐다.

하루는 곧장 은단오를 향해 가 그녀의 이름을 불렀지만 은단오는 하루를 보지 못했고, 하루는 "왜 나는 너만 볼까. 내가 누군지도 모르면서 알려줘 왜 너인지"라며 자신의 존재를 궁금해했다.  이후 하루는 백경(이재욱)에게 상처받고 있던 은단오(김혜윤) 를 데리고 나왔다.
단오는  "내가 잘못들은 거냐. 날 기억하는 거냐. 언제부터. 너도 장면마다 바뀌고 소리가 나냐"라고 물었고 하루는 "그렇다. 소리가 난다. 그리고 그 시작이 너란 건 안다"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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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어쩌다 발견한 하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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