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닌텐도 스위치용 ‘레전더리 에디션’ 출시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19.10.16 17: 22

 이제 닌텐도 스위치에서도 ‘오버워치’를 즐길 수 있게 됐다.
16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의 닌텐도 스위치용 버전인 ‘오버워치 레전더리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버워치 레전더리 에디션’은 기존 플랫폼에서 이용 가능한 오버워치 콘텐츠와 게임플레이 업데이트를 모두 담고 있다. 전세계를 배경으로 한 28개 전장에서 개성 있는 31명의 오버워치 영웅 모두를 플레이할 수 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용자들은 캐주얼한 모드부터 경쟁적인 플레이까지 원하는 바에 따라 다양한 모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오버워치 레전더리 에디션’엔 스위치 전용 컨트롤러인 ‘조이콘’을 활용한 ‘자이로스코프 모션 조작 기능’이 포함됐다. 이용자는 닌텐도 스위치를 기울여 적을 처치하거나 투사체를 피할 수 있다.
‘오버워치 레전더리 에디션’의 국내 판매 가격은 4만 9800원이다. 구매자는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개인 플랜 90일 이용권과 ‘경찰 디바’ 등 15종의 보너스 스킨을 받을 수 있다. ‘오버워치 레전더리 에디션’은 시즌 이벤트와 게임플레이 업데이트 등 향후 선보일 새로운 콘텐츠를 꾸준히 적용시킬 예정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한편 ‘오버워치 레전더리 에디션’과 함께 ‘공포의 할로윈 2019’도 오는 11월 5일까지 3주 간 열린다. 기간 중 오버워치 이용자들은 누구나 ‘파라오 아나’ ‘흑마법사 애쉬’ ‘악마 오리사’ ‘전갈 위도우메이커’ ‘윌 오 위스프 트레이서’ 등 5가지 전설 스킨과 ‘불지옥 정크랫’ ‘흡혈귀 바티스트’ ‘고르곤 루시우’ 등 3가지 신규 영웅 스킨을 획득할 수 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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