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장기하, '수요일은 음악프로' 게스트 출격..전현무x김재환과 호흡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10.16 17: 31

가수 장기하가 tvN ‘수요일은 음악프로’에 뜬다. 
16일 OSEN 취재 결과 장기하는 최근 진행된 ‘수요일은 음악프로’ 녹화에 참여했다. 자신의 숨은 명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전현무, 김준호, 존박, 김재환 등과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수요일은 음악프로'는 유호진 PD가 tvN으로 이적해서 처음으로 꾸린 음악 예능이다. 잊었던 명곡, 숨은 명곡, 몰랐던 신곡들을 토크, 게임, 야외 버라이어티 등 다양한 예능 포맷으로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장기하와 얼굴들의 정규 5집 'mono' 앨범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위워크 여의도역점에서 진행됐다.  장기하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youngrae@osen.co.kr

지난 2일 첫 게스트로 유세윤과 황보라가 출격해 미니홈피 BGM과 관련된 퀴즈를 풀며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9일과 16일 방송에서는 전현무, 김준호, 존박, 김재환이 종로 일대 등을 돌며 서울 노래 투어를 진행했다. 
앞서 류호진 PD는 OSEN과 인터뷰에서 "음악과 웃음을 같이 하는 게 쉽지 않은 건데 해 보려고 한다"며 "4명의 MC가 지닌 다른 매력을 기대해 달라. 또 음악을 공연이나 라이브의 형태가 아니라 듣는 걸로 방송을 만들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던 바다. 
스튜디오와 야외를 오가며 다채로운 음악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는 셈. 장기하가 출연하는 방송분은 오는 30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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