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악플은 살인이다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악플방지' 동참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9.10.16 15: 05

그룹 빅뱅의 탑도 '악플'에 목소리를 냈다.
탑은 16일 자신의 SNS에 “악플은 살인이다.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라는 짧은 글이 담긴 화면을 캡처해 올렸다.
평소 악플로 고통 받다가 지난 14일 생을 마감한가수 겸 배우 설리와 관련된 게시물인 것으로 파악된다. 설리 사망 후 연예계에서는 '악플'에 대한 경각심이 한층 고조된 상황. 

스타들이 저마다 SNS를 통해 '악플 방지'를 강조하며 소신을 밝히고 있다. 네티즌 역시 자성의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악플러 처벌 강화와 인터넷 실명제를 요구하는 등 댓글 실태를 지적하는 여론이 만들어지고 있다. '인터넷 실명제', '사이버 명예훼손 처벌강화'를 요청한 청원까지 등장했다.
한편, 탑은 지난 7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용산공예관에서 대체복무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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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탑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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