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대한외국인'에서 할리우드 스타에게 러브콜을 받았다고 고백한다.
오늘(1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대한외국인'은 1주년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에 외국인 팀과 한국인 팀이 자리를 바꿔 '외벤져스'vs'코벤져스' 대결 콘셉트로 퀴즈를 진행한다.
앞선 '대한외국인' 촬영에서 '외벤져스' 팀으로는 오 팀장 샘 오취리가 필두로 나섰다. 그는 도전자로 나서며 자신의 변화된 위상을 강조했다.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대한외국인' 1주년 특집에 출연한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 스틸 컷.](https://file.osen.co.kr/article/2019/10/16/201910161419778454_5da6a9d3aeff1.jpg)
오취리는 "최근 두 명의 슈퍼스타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바로 웨슬리 스나입스와 나오미 캠벨이 그 주인공"이라고 밝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배우 웨슬리 스나입스와 만나 그의 가족들과 식사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심지어 제 미국 진출을 도와주기로 했다"며 본격적인 해외 진출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오취리와 할리우드 스타의 만남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그는 "세계적인 모델 나오미 캠벨도 내 팬이라며 먼저 만남을 청했다. 내가 오히려 더 놀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취리는 이어 "할리우드에 진출해서 대한외국인 홍보를 열심히 하겠다"며 포부를 밝혀 박수를 받기도 했다고.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 '코벤져스' 한국인 팀은 본인이 탈락했던 단계 자리에 앉아, 대한외국인 팀에 대한 복수를 다짐했다. 도전자로 나선 대한외국인 팀 또한 열의를 불태우며 뜨거운 대결을 예상케 했다.
과연 1주년 특집에서는 어느 팀이 우승을 차지하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늘 저녁 8시 30분 방송. / monami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