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포그바 영입 실패하면 캉테...'하메스와 스왑딜' 플랜B 가동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9.10.16 10: 36

레알 마드리드가 폴 포그바(2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에 실패할 경우 은골로 캉테(28, 첼시)를 노린다. 
16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엘 데스마르케'는 지난 여름 포그바 영입에 실패한 레알이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을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면서 이번에도 포그바를 데려오지 못한다면 플랜B로 캉테를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레알은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의 선수생활이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보고 새로운 미디필더를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당연히 포그바가 1순위다. 하지만 맨유가 좀처럼 포그바를 놓지 않으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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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지난 주 레알이 캉테를 얻기 위해 현금과 가레스 베일을 포함한 거래를 준비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주는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포함된 다른 거래도 발생할 수 있다고 봤다. 
특히 캉테는 프랑스 전설 지네딘 지단 감독이 이끄는 팀에서 카세미루와 함께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해 보는 것을 꿈꾸고 있다. 
기사에 따르면 캉테의 몸값은 약 1억 6000만 유로(약 2094억 원)에 달하며 레알은 하메스와 함께 1억 유로(약 1309억 원)를 제안하는 스왑딜 형태를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메스의 몸값은 6500만 유로(약 851억 원) 정도다. /letmeout@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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