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미노 2골' 일본, 타지키스탄 3-0 꺾고 3연승-선두 질주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10.15 23: 44

 일본이 황희찬의 팀 동료 미나미노 다쿠미(이상 잘츠부르크)의 멀티골에 힘입어 월드컵 2차예선 3연승을 질주했다.
일본은 15일(한국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리퍼블리칸 센트럴 스타디움서 열린 타지키스탄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F조 3차전 원정 경기서 3-0 완승을 거뒀다. 
일본은 3연승(승점 9)을 달리며 조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타지키스탄은 2연승 후 첫 패배를 당하며 3위(승점 6)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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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미나미노를 비롯해 요시다 마야, 시바사키 가쿠, 나카지마 쇼야, 도안 리츠, 나카토모 유토, 사카이 히로키 등 주축 자원들을 선발로 내세웠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일본은 후반 들어 폭발했다. 미나미노가 후반 8분과 10분 연속골을 퍼부으며 일본에 2-0 리드를 안겼다.
일본은 후반 교체투입된 아사노 다쿠마가 후반 37분 쐐기골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매조지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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