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파당' 김민재 "뭐든 네가 먼저다" 공승연 마음 흔들었다. [Oh!쎈 리뷰]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19.10.15 22: 24

김민재와 공승연이 또 다시 가까워졌다.
 15일 방송된 JTBC'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서는  마훈(김민재)와 개똥(공승연)이 점점 더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준(변우석)은 악몽을 꿨고 화정부인(임지은)이 도준의 손을 잡아줬다. 화정부인은 괜찮냐. 마지막 인사를 하러 왔다. 그동안 고마웠다고 전했다. 이에 도준은 "어째서 도망가지 않았냐.  부인이 위험할 뻔 했다"고 대답했다. 

 화정부인은  "어머니까. 어미는 어떤 경우도 자식을 버리지 않는다."라고 말했고  도준은 화정부인을 배웅했다. 미리 나온 고영수,마훈, 개똥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그때 마봉덕의 수하들이 들이닥쳤고 이 사실을 눈치챈 마훈은 도준에게 "형수님을 잘 모셔라"고 말한 뒤 개똥과 함께 그들을 따돌렸다.
그 과정에서 마훈은 개똥을 끌어안았고 묘한 기류가 흘렀다..한편 도준은 화정 부인을 구하다 다쳤고 그 순간 자신의 母가 자신을 버리고 자신을 가뒀다 생각했는데.. 아버지의 폭력으로 자신을 구하려고 도망치려 했던 상황을 떠올렸다. 이어 자신이 어머니를 따라가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후 마훈은 절뚝거리며 걷는 개똥에게 신을 벗으라 했고 개똥에게  "물건보다 네가 먼저다"라며 가지고 있던 손수건으로 개똥의 발을 감싸줬다.  이어 "이제부터 뭐든 네가 먼저다"라고 말했고 개똥은 감동받았다. 이후 똥은 "잘해주지 마라. 자꾸 곁에 있고 싶어진다"며 혼잣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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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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