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中역술가 "함소원♥︎진화, 내년에 둘째 아들 낳을 것"[Oh!쎈 리뷰]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10.15 22: 17

 방송인 함소원의 시부모님이 중국 역술가에게 사주를 본 가운데, 둘째 손주 소식을 들었다.
1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의 시부모님이 중국인 역술가에게 점을 보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역술인은 함소원이 76년생이라는 사실을 알고 흠짓 놀랐다. 나이 확인 확인만 3번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그는 “며느리는 28살 전에 고생을 많이 했다”며 “굴곡이 많고 늘그막에 의지할 곳이 필요하다. 마음이 나쁘진 않은데 성격이 좀 있다”고 예상했다.
이를 지켜본 함소원은 “정말 용하다. 제가 얼굴만 보면 고생한 티가 안 나는데 28살 전에 고생했다는 걸 맞힌 게 용한 거다”라고 놀라움을 드러냈다. 역술인에 따르면 함소원의 겉모습은 세도, 내면은 약하다고.
역술인은 “자주 보시니 알 텐데 며느리가 솔직하게 얘기해도, 마음은 착한 사람”이라고 했다.
아들에 대해 역술인은 “아들이 마음씨는 좋은데 고집이 세다”며 “가족이 말려도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은 꼭 하는 성격이다. 마음이 조금 약한데, 속으로 안 좋은 일이 있어도 밖으로 말하기 싫어하는 성격”이라고 밝혔다. 진화도 “맞다”고 미소를 지어보였다. 
역술가는 이어 “함소원과 진화가 평생을 싸우면서도 같이 잘 살 거다. 두 분이 그런 팔자. 백년해로할 팔자”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함소원, 진화 부부가 내년에 둘째 아들을 낳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함소원은 “한국과 달리 중국의 점집은 음지에 있는 경우가 많다. 정말 유명한 곳은 사람들끼리 입소문을 통해서 난다. 예약도 사람을 통해서 한다”고 전했다./ watch@osen.co.kr
[사진] '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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