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엄유민법 서열 1위 엄기준, "난 메정남… 한 끼도 그냥 먹지 않아"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10.15 21: 31

엄유민법의 서열 1위로 엄기준이 지정됐다. 
15일에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대한뮤지컬 제1조 1항 엄유민법 특집으로 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엄유민법의 서열 관계에 대해 질문하자 엄기준은 "나이 순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나머지 멤버들은 생각이 달랐다. 엄기준은 가장 꼭대기에 있었다.

엄기준은 "막내니까 형들이 좀 봐주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준상은 "우리가 눈치를 많이 보고 있다"며 "어떤 식당에 가면 아무거나 근처에서 먹자고 한다. 엄기준씨는 얼마나 걸리든 무조건 맛있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유준상은 "하루는 아무 식당이나 가서 먹었는데 말을 안하더라.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식당 때문에 화난거였다"라고 말했다. 엄기준은 "그때 나는 메정남이었다. 매정한 남자가 아니라 메뉴를 정해주는 남자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엄기준은 "뭘 먹을지 고민할 때가 너무 행복하다. 사람들한테 메뉴를 잘 추천해주곤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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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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