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수 이용, 부상으로 북한전 결장... 벤투호 흰색 유니폼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10.15 13: 24

수비수 이용이 부상으로 북한전에 나서지 못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5일 북한 평양 김일성 경기장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3라운드 북한과 원정경기를 펼친다. 2연승을 거두고 있는 한국은 3연승에 도전한다. 
대한축구협회는  보도 자료를 통해 “이용이 13일 훈련부터 오른쪽 무릎에 약간의 불편함을 느껴 왔다. 어제(14일) 공식 훈련은 소화했으나, 오늘 경기는 제외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라고 이용의 몸상태를 전했다.

2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자예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 한국과 카타르의 8강전, 전반 한국 이용이 패스를 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이용은 14일 오후 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는 파울루 벤투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과 함께 참석했다. 이에 따라 북한전에서 선발로 출전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실전 경기에 뛰지 못하는 상태로 알려졌다. 
그리고 벤투 감독은 이재익을 논 플레잉 선수로 기재했다. 이재익이 뛰지 않는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한국은 희색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북한은 붉은색 유니폼이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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