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M, 사전 캐릭터 생성 시작… 혈맹・미니게임 마련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19.10.15 10: 14

 엔씨소프트가 하반기 기대작 ‘리니지2M’의 사전 캐릭터 생성을 시작한다. 이용자들은 함께 마련된 혈맹 결성, 미니 게임 등으로 아이템을 미리 획득할 수 있다.
15일 엔씨소프트는 신작 모바일 MMORPG ‘리니지2M’의 사전 캐릭터 생성을 오후 12시에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4분기 중 출시할 계획인 ‘리니지2M’은 32일 만에 사전 예약 500만을 돌파하며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 최다 사전 예약 기록은 ‘리니지M’이 달성한 550만이다.
사전 캐릭터 생성은 ‘리니지2M’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이용자는 ‘리니지2M’ 출시 후 사용할 캐릭터의 종족과 클래스(직업), 캐릭터명을 만들 수 있다.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는 서버는 총 100개다.

엔씨소프트 제공.

캐릭터를 만든 이용자들은 혈맹도 결성할 수 있다. 게임 출시 전에 모인 혈맹원 수에 따라 보상을 받는다. 이용자는 혈맹을 만들거나 가입하면 미니 게임에 사용할 수 있는 제작 상자 5개를 얻는다. 혈맹 아지트에 출석하면 매일 제작 상자를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미니 게임은 ‘리니지2M’의 새로운 클래스와 제작 및 강화 시스템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이용자는 미니 게임을 즐기면서 모은 포인트를 사용해 ‘영웅 무기 상자’ ‘정령탄’ ‘아데나’ 등 다양한 아이템을 미리 얻을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사전 캐릭터 생성에 참여하는 이용자, 커뮤니티에 혈맹 홍보 글을 게시하는 이용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갤럭시 노트10’ ‘구글 기프트카드’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M’의 대표 클래스를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원작 리니지2에 등장했던 클래스 ‘고스트헌터’와 ‘리니지2M’의 오리지널 클래스 ‘에이르나’ ‘토르’ ‘레지나’ 등 총 4종이다. 이용자는 각 클래스의 외형과 고유의 플레이, 전투 모션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고스트헌터’ ‘에이르나’의 의상은 원작 속 유명 방어구의 디자인을 계승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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