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년만의 평양원정' 한국, 짧지만 긴박했던 '평양 타임라인'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10.15 08: 12

29년만의 평양 원정 경기를 떠난 한국 축구 대표팀이 긴 하루를 마무리 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지난 14일 평양에 입성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북한과 원정경기를 위해 방북한 축구 대표팀은 오후 7시 44분 경기가 열리는 김일성 경기장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벤투 감독과 수비수 이용은 승리에 대한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 오후 4시 10분

중국 베이징을 통해 방북한 축구 대표팀은 2시간 걸려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했다. 그리고 숙소인 고려호텔로 이동했고 잠시 휴식을 취했다. 
#오후 6시 40분
축구 대표팀은 공식 훈련을 펼치기 위해 호텔에서 김일성 경기장으로 출발했다. 
#오후 7시 30분
50km 내외의 저속운행을 펼친 버스는 오랜 시간이 걸렸고 드디어 경기장에 도착했다. 
#오후 7시 55분
경기장에 도착한 축구 대표팀은 그 후 10분여의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고 오후 8시 25분부터 9시 15분까지 훈련을 펼쳤다. 
#오후 9시 15분
공식 훈련을 마친 대표팀은 오후 9시 50분 호텔로 출발했다. 
#오후 10시 5분
호텔에 도착한 벤투호는 저녁식사를 한 뒤 하루 일정을 마무리 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KF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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