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2' 강성연 "남편, 피아니스트 김가온♥‥ 만난지 열흘만에 결혼 골인"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10.14 22: 17

배우 강성연이 피아니스트 김가온과의 결혼 비화를 전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운명'에서 스페셜 MC로 배우 강성연이 출연했다. 악녀 눈빛 연기에 대해 남편 반응을 묻자 강성연은 "안 놀라하더라, 별로 어색해하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결혼 7년차이자 두 아이 엄마가 된 강성연의 남편이 재즈계 엄친아인 피아니스트 김가온이라 했다. 

또한 만난지 열흘만에 결혼에 골인했다는 강성연은 "만나자마자 어느새 미래 계획까지 하고 있더라, 정신 차리고 내가 왜 이런 얘길 당신과 하냐고 물으니 남편이 좋으면서 그러냐고 했다"면서 "자연스럽게 이미 자녀계획까지 했다"고 전했다.
이어 "로맨틱 남편, 연애 선수는 아니야, 담백하고 깔끔하게 대회를 리드했다"며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하지만 이내 강성연은 "부부싸움할 때 남편이 맞춤법 공격, 나를 지적하는 남편 연애 때 심쿵하고 참신했다고 생각했으나 결혼 후에는 스트레스가 되더라, 자존심이 상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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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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