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파당' 김민재x박지훈x변우석, 공승연 규수 만들기 돌입 [Oh!쎈 리뷰]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19.10.14 22: 11

공승연이 규수가 되기로 결정했다.
14일 방송된 JTBC'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서는 개똥이(공승연)를 규수로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꽃파당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훈(김민재)은 늦은 시간 개똥이를 찾아가 "규수로 만들어주겠다. 규수가 되고 싶은 건 김수의 곁으로 가고 싶은 거 아니냐. 제자리로 돌아가야지.. 각오하는 것이 좋을 거다. 난 혹독한 편이니"라며 자리를 떠났다.  이에 개똥이는 "이게 매파님이 말하는 제자리라면 그리 하겠다"고 대답했다.

마훈은 "의뢰인에게 사적인 감정을 가져서는 안 된다"며 마음을 다잡았다. 이후 마훈은 고영수(박지훈)에게 개똥이를 규수로 만든다고 말했다.  이어 누가 봐도 규수처럼 보이게 하라"고 전했다. 하지만 고영수는 "내가 규수가 되는 게 더 빠르겠네"라며 투덜거렸다. 이에 "암튼 나는 안합니다"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에 마훈은 "신상 10개. 네가 원하는 거"라고 말했고 고영수는 "신상 때문이 아니라 개똥이 인생이 불쌍해서 돕겠다"고 대답했다. 도준(변우석)은 "나는 찬성"이라고 말했고 마훈에게 "어째 매파 노릇을 하는데  신부를 빼앗긴 표정이지"라고 말했다.
이어 "임금에 대해 아는가. 파도 파도 미궁이란 말이지.  왠지 자네는 알 것 같은데.. 냄새가 난단 말이야"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마훈은 모른다고 전했다.
개똥이는 본격적으로 규수 수업에 들어갔다.  고영수는 개똥이의 손을 씻어주었고  때가 나오자 "대체 언제 씻은 거냐"며 질색하며 깨끗하게 잘 씻고 나와라며 자리를 떠났다. 개똥이는 "이 정도면 깨끗한 거지 뭐"라며 목욕을 했다.
이어 팩을 하고 입을 옷을 골랐다. 고영수는  입는 옷마다 아니라며 갈아입게 했다. 마지막으로 입은 옷을 보고는 만족한듯 했지만 이내 "음.. 뭔가 부족해. 아무래도 얼굴이 문제야"라고 말했고 개똥이는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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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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