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녹여주오' 지창욱 냉동인간 고백에 문대통령+김정은 위원장 솔깃? [Oh!쎈 리뷰]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10.13 21: 32

‘날 녹여주오’에 문재인 대통령, 미국 트럼프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이 떴다?
13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날 녹여주오’에서 마동찬(지창욱 분)은 생방송 중 “저는 세계 최초 냉동인간 마동찬입니다. 1999년 저는 예능 프로듀서로서 냉동인간 프로젝트에 직접 기획하고 참여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어 그는 “방송사와 상관없는 저 혼자의 단독 프로젝트였다”며 “하지만 이 프로젝트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발견됐다. 저 체온 문제다. 이 프로젝트가 완벽해질 때까지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하겠다”고 밝혔다. 

이 방송은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미국 CNN도 대대적으로 방송했고 트럼프 대통령도 유심히 지켜봤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조금 더 빨리 프로젝트가 성공했다면 우리 아바이도 살아계셨을 텐데”라고 아쉬워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문재인 대통령 역시 마동찬의 이야기에 관심을 보였다. 
이들 모두 대역 배우였지만 실제와 높은 싱크로율로 ‘날 녹여주오’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날 녹여주오’는 24시간 냉동 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남녀가 미스터리한 음모로 인해 20년 후 깨어나면서 맞이하는 가슴 뜨거운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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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날 녹여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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