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정찬성, 세계랭킹 '2위' 도전‥코리안 좀비 '부활'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10.13 19: 33

정찬성이 세계 랭킹2위와의 시합 대전표가 발표됐고, 본격 파이터모드가 시작됐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사부로 정찬성이 출연했다. 
정찬성 사부의 그라운디 기술 특훈이 그려졌다. 그는 "고통 앞에 정신 차리지 않으면 실전에서 승리할 수 없다"면서 기술을 전수했고, 멤버들은 고통을 참기를 도전, 하지만 만만치 않은 도전이었다. 정찬성 사부는 "지는 것보다 아픈 것이 없기에 이를 악물고 고통을 참아야한다"면서 "고통만 참으면 방어하기는 생각보다 쉽다"면서 방어기술을 전수했다. 

정찬성의 실전 호신용 기술이 계속됐다. 정찬성은 격투기 빠진 이유에 대해 "기술로 체급을 극복할 수 있다
심지어 기술로 거구인 줄레인강도 쉽게 제압 가능하다"면서 약골인 사부에게 자신감을 준 것이 격투기 매력이라 했다.  
그 대표적으로 정찬성은 인간이 사자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기술인 '리어 네이키드 초크' 기술을 추천했다. 
실제로 초크로 처제에게 제압당했다며 코리안 좀비도 기절시킨 궁극의 기술이라 했다. 
이때, 정찬선은 멤버들에게 실제 보호장비를 모두 차고 스파링 대결을 제안했다. 자신의 등 뒤에 검은 스티커를 떼면 오늘 훈련 끝이라고 했다. 사부를 이겨야 할 1대4 실전 스파링이 시작됐다. 정찬성은 "근성, 정신력으로 이긴다는 생각으로 해라"며 팁을 전했다. 
훈련을 종료시킬 최후의 사투가 시작됐다. 이상윤부터 양세형이 차례로 도전했으나 바로 패배당했다. 
육성재는 남다른 스피드를 보이며 에이스로 떠올랐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공격으로 역시 패배했다. 
다시 이상윤이 도전했다. 정찬성이 마침 정찬성이 하체를 노리는 사이, 지옥의 좀비훈련을 끝내기 위해 이상윤은 긴팔을 이용했고, 마침내 스티커를 떼는데 성공했다. 근성으로 이겨낸 쾌거였다.  상승형재 승리로 약속대로 훈련은 종료됐다. 
함께 간단히 식사를 하던 중 시합준비에 돌입했고, 정찬성은 "이기고 싶은 일이자 좋아하는 일이 격투기, 체중감량을 견뎌내야만 한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시합 전 떨리는 순간에 대해 "대기실에서 경기장을 오르기 위해 관중 앞에 서는 순간이 가장 긴장된다"면서 격투기 하나로 15년을 쏟아온 시간을 15분의 경기에서 증명해야하는 순간이기에 더욱 그렇다고 했다. 
또한 선천적으로 신체가 뛰어나지 않다는 정찬성은 정상급 파이터가 된 원동력에 대해 "신체 능력치를 측정해 근지구력 측정하는 것이 있다, 대부분 선수가 포기하는 구간에서 포기하지 않고 챔피언 정신력을 보였다고 한다"면서 타고난 신체조건이 부족하기에 근성과 정신력으로 이를 극복해 이겨냈다고 했다.   
대진발표 당일, 멤버들은 정찬성네 집을 찾았다. 가장 기대하고 고대하던 대전상대 발표를 확인했다. 
바람대로 세계2위를 도전할 기회가 됐다. 바람대로 세계2위인 대 오르테가전과 매치가 확정된 것이다. 
정찬성은 꿈에 그린 매치 성사에 푹 빠졌고, 멤버들은 오늘부터 시합모드가 된 그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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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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