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탈삼진왕 출신 김상엽 코치 등 3명 재계약 불가 통보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10.13 15: 56

NC 다이노스가 코칭스태프 정리를 시작했다.
NC는 김상엽 D팀 재활 코치, 타격왕 출신 이현곤 C팀 타격 코치, 정진식 C팀 배터리 코치 등 3명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 
대구고를 졸업한 뒤 1989년 삼성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데뷔한 김상엽 코치는 1군 통산 258경기에 등판해 78승 56패 49세이브(평균 자책점 3.39)를 거뒀다. 1993년 170탈삼진을 기록하며 이 부문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사진] 김상엽 코치 /OSEN DB

현역 은퇴 후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 2군 코치, 영남대학교 야구부 코치, NC 다이노스 투수 코치 등 프로와 아마추어 무대를 두루 거쳤다. 
한편 NC는 강인권 전 한화 배터리 코치를 수석 코치로 영입하고 국가대표 유격수 출신 손시헌이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코치로 변신한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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