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우지' 지한 쯔하오, "SK텔레콤전 기대, 좋은 경기력 기대"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9.10.12 23: 28

"다른 나라의 뛰어난 선수들과 경쟁은 즐겁다."
승리에 대한 즐거움을 분명 알고 있었다. 6년 연속 롤드컵에 나선 베테랑답게 여유가 있었다. 그룹 스테이지 서전을 승리한 '우지' 지한 쯔하오는 하루 뒤 맞붙을 SK텔레콤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RNG는  12일 오후 독일 베를린 ‘베르티 뮤직 홀에서 열린 C조 클러치 게이밍과 첫 경기를 31분만에 완승으로 마무리했다. 이로써 C조는 첫 날 SK텔레콤과 RNG가 1승씩을 챙겼다. 

경기 후 방송인터뷰에 응한 '우지' 지안 쯔하오는 "정말 기쁘다. 승리를 할 수록 자신감이 늘어난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덧붙여 그는 "6년 연속 롤드컵에 참가하고 있다. 다른 나라의 뛰어난 선수들과 경쟁을 해 즐겁다"면서 "우리 뿐만 아니라 모든 조, 대회에 참가한 모든 팀들이 강하다고 생각한다. 모든 조가 죽음의 조가 될 수 있다"고 C조가 죽음의 조라는 것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우지'는 "내일 SK텔레콤전이 기대된다. 좋은 경기력이 나올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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