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본드' 장혁진 총상-> 이승기, 신성록x배수지에 "내 피 뽑아" [종합]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19.10.12 23: 16

장혁진이 쇼크가 왔다.
12일 방송된 sbs배가본드에서는 총상을 입은 장혁진이 쇼크가 오자 자신의 피를 뽑으라고 소리치는 이승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로코에서 고해리(배수지)와 공조한 차달건(이승기)는 김우기(장혁진)이 있는 곳을 찾았다. 김우기와 대면한 차달건은 폭력을 가했고 그때 김우기를 잡으러 온 모로코 경찰이 등장해 김우기와 차달건을 체포했다. 그순간 기태웅이 잠입하려다 체포된 두 사람과 마주했다. 

기태웅은 "네가 여기 왜 있냐"며 놀랐고 차달건은 "내 조카 죽인 사람 잡으러 왔는데 뭐 잘못된 거냐. 나 빨리 풀어줘라"고 말했다. 하지만 모로코 경찰들이 김우기 연행에 방해하면  모두를 체포하겠다고 협박하는 바람에 그 자리에서 두 사람을 보냈다.
기태웅은 고해리에게 연락해 김우기가 잡혔다며 경찰서에 오라고 했고 고해리는 "역시 차달건"이라며 기분좋게 경찰서로 향했다. 경찰서에 잡혀있는 차달건을 보며 "지금 팀장님이 얘기 중이다. 곧 풀려날 거야"라며 하이파이브를 했다.
기태웅은 국정원에 연락해 고해리와 차달건이 김우기를 잡았다고  전달했다. 기태웅은 혼자 행동한 고해리에게 "자격이 없다"며 독설을 했다. 이에 고해리는 "팀장님 지금 보고서 작성하는 거 걱정하는 거 아니냐. 차달건하고 저랑 김우기 잡는데 들러리해서 언제는 저더러 능력이 없다고 하지 않았냐. 능력 보여줬잖냐."라며 목소리를 높였고 기태웅은 "믿음을 줬어야지"라며 실망했다.
이에 차달건은 "팀장이 엄청 쪼잔하네. 당신이 처음부터 구해리 믿어줬으면 문제 없었잖아. 이제와 자격이 어쩌니 하는 거 웃긴다"라고 끼어들었다. 이어 "솔직히 해리 없었으면 저 새끼 잡았을 것 같냐. 당신들 뻘짓하는 사이에"라고 자극했다. 이에 기태웅은 "경고하는데 한번 더 주제넘은 짓 하면 가만 안두겠다"고 말했다. 이에 차달건은 "내 조카가 왜 죽었는지 알아야 하는게 그쪽 눈에는 주제넘은 짓으로 밖에 안 보이냐"라며 맞받아쳤다. 
김우기를 빼낸 기태웅은 취조를 시작했다. 기태웅은 "테러 누가 사주한 거냐"고 물었고 김우기는  "테러? 난 그냥 비행기가 추락하길래 탈출한 것뿐"이라고 대답했다.기태웅은 "테러 배후가 누구냐. 누가 시킨 거야"라며 목소리를 높였고 김우기는 "차달건"이라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이에 옆에서 지켜보던 차달건은 "얼굴에 칼자국 난 새끼가 다 불었다. "고 말했고 김우기는 "어디서 뻥을 쳐. 제롬(유태오)이 잡혔으면 네들이 여길.."이라며말한 뒤 놀라 입을 다물었다. 이에  테러범이 "제롬"이냐며 쳐다봤고 그때 마약으로 인해 김우기한테 쇼크가 왔다.
고해리는 모르핀 성분의 약을 진통제로 가지고 있던 기태웅에게 그 약을 주사하면 괜찮을 거라고 말했고 
차달건은 그 약을 빼았아 "테러범이 어딨어. 말 해"라며 협박했다이에 기태웅은 "뭐하는 거냐"며 둘이 몸싸움을 벌였고 주사기는 고해리 앞으로 떨어졌다.
고해리는 주운 주사기를 들고 가 차달건처럼 "테러범이 누구냐"며 김우기를 협박했다. 이에 김우기는 "마이클"이라고 대답했고 차달건은 "존앤마크사 부사장이다"라며 놀랐다. 
이후 김우기를 태우고 기태웅은 공항으로 향했다. 고해리와 차달건에게는 따로 오라고 지시했다. 고해리와 차달건은 도로가 막혔다는 말에 기태웅을 따라가지 못했고 공항으로 향하던 기태웅은 습격을 당했다. 릴리(박아인)와 김도수(최대철)가 김우기를 죽이려고 공조했던 것.
이후 총격전이 벌어졌고 멀리서 총소리가 들리자 차달건은 차를 몰고가 이들을 구했다. 총에 맞은 김우기는 피를 흘렸고 한국대사관으로 향했다. 이어 기태웅은 강주철(이기영)에게  "여기 경찰도 한 통속이다. 데려가기 힘들겠다"고 보고했다.
대사관으로 들어간 기태웅은 기태웅은 의사와 영상통화를 하면서 다친 김우기를 치료했다. 하지만 이내 쇼크가 왔고 의사는 긴급 수혈을 해야한다고 전했다. 이에 고해리는 "O형이다. 신상 파악 미리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차달건은 "내가 O형이다"라며 자신의 피를 뽑으라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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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배가본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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