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가 체포당했다.
12일 방송된 SBS 배가본드에서는 장혁진을 잡은 이승기가 체포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로코에서 고해리(배수지)와 공조한 차달건(이승기)는 김우기(장혁진)이 있는 곳을 찾았다. 김우기와 대면한 차달건은 폭력을 가했고 그때 김우기를 잡으러 온 모로코 경찰이 등장해 김우기와 차달건을 체포했다.
그순간 기태웅이 잠입하려다 체포된 두 사람과 마주했다.
기태웅은 "네가 여기 왜 있냐"며 놀랐고 차달건은 "내 조카 죽인 사람 잡으러 왔는데 뭐 잘못된 거냐. 나 빨리 풀어줘라"고 말했다. 하지만 모로코 경찰들이 김우기 연행에 방해하면 모두를 체포하겠다고 협박하는 바람에 그 자리에서 두 사람을 보냈다.
기태웅은 고해리에게 연락해 김우기가 잡혔다며 경찰서에 오라고 했고 고해리는 "역시 차달건"이라며 기분좋게 경찰서로 향했다. 경찰서에 잡혀있는 차달건을 보며 "지금 팀장님이 얘기 중이다. 곧 풀려날 거야"라며 하이파이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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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배가본드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