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슈주 이특 "방탄소년단 홉이 아버지와 친해"[Oh!쎈 리뷰]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10.12 21: 30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방탄소년단 멤버 홉과의 특별한 인연을 전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는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가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MC 김희철은 멤버들과 함께 교탁 앞에서 게스트로서의 역할에 충실했다.
이날 이특은 “사우나에 가면 어른들이 그렇게 나를 알아본다”며 “어느 날 가서 씻고 있는데 한 어르신이 제게 와서 ‘우리 아들도 연예인인데’라고 하시면서 방탄소년단 홉이 아빠라고 하셨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이어 이특은 “홉이 아버지가 ‘방탄소년단이 슈주 형들을 너무 좋아한다. 앞으로 그렇게 계속 활동을 오래해달라. 우리 아이들도 따라서 오래했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특은 “며칠 후 홉이 어머니, 홉이 이모까지 제게 길에서 말을 거셨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특은 “제가 방탄소년단 홉이 아버지와 친하다.(웃음) 홉이 전화번호를 모르는데 홉이 아버지 전화번호는 안다”며 “제가 한 시상식 MC를 맡았는데 방탄소년단이 대상을 받았다. 그날 다른 멤버들은 다 소감을 말했는데 홉이만 안 하더라. 그래서 제가 ‘홉이씨도 한마디 해달라’고 생방송에서 말을 걸었다. 홉이를 챙겨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watch@osen.co.kr
[사진]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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