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풀인풀’ 조윤희는 오민석과 결혼했고, 설인아는 경찰 공무원을 준비하는 고시생이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극본 배유미, 연출 한준서) 9, 10회에서는 도진우(오민석 분)와 결혼해 원하던 삶을 살고 있는 김설아(조윤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결국 김설아는 도진우와 결혼한 상태였다. 앞서 김설아는 동생 김청아(설인아 분)가 함께 죽으려고 계획하며 얽힌 사람이 구준겸(진호은 분)이라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던 상황. 재벌가 입성을 꿈꾸는 김설아에게 도진우가 프러포즈했지만, 김청아를 구하고 죽었다고 포장된 구준겸이 도진우의 사촌동생이었기 때문에 동새에게 모진 소리를 하기도 했다.
김설아는 결국 도진우와 결혼해 자신이 원하던 인생을 살아가고 있었다. 이른 아침 필라테스를 배우고 꽃시장에 들렀다. SNS를 통해서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며 부러워하는 남들의 시선을 즐기고 있는 김설아였다. 도진우는 그런 김설아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 김설아가 꽃시장에서 문태랑(윤박 분)과 마주치며 두 사람의 인연을 예고해 흥미를 높였다.
김청아는 가족들과 떨어져 홀로 지내고 있었다. 김청아는 경찰을 꿈꾸며 공부에 매진하고 있는 고시생이었다. 백림(김진엽 분)이 그런 김청아의 친구였다. 선우영애(김미숙 분)는 그런 김청아를 챙기고 있었다. /seon@osen.co.kr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