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타는 일주일' 희준♥︎민주-승혁♥︎윤아, 두 번째 데이트로 애정도↑[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10.12 20: 45

 이희준과 이민주, 노승혁과 임윤아가 실제 커플로 발전할 수 있을까.
12일 오후 방송된 플레이리스트 웹예능 ‘썸타는 일주일’에서는 희준과 민주, 승혁과 윤아가 각각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져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희준과 민주는 서울 경복궁에 위치한 한복대여점에 도착해 ‘한복 데이트’를 시작했다. 이들은 먼저 서로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한복을 골라주며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실제 연인이라고 봐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 가깝게 느껴졌다.

원하는 한복을 골라입고 셀카를 찍은 희준과 민주는 비오는 거리를 걸으며 데이트를 시작했다.
한편 승혁과 윤아는 두 번째 데이트에 노래방으로 향했다. 이날 승혁은 윤아 앞에서 출중한 노래 실력을 자랑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이끌어나갔다.
자신은 노래를 못한다며 부끄러움을 느낀 윤아는 “나 노래 못한다”고 쑥스러워하며 1절만 부르고 노래를 꺼버렸다.
이어 승혁과 윤아는 마지막을 장식하게 위해 윤딴단의 ‘니가 보고 싶은 밤’을 선곡, 듀엣곡을 불렀다. 하지만 아직 어색한 사이인 데다, 연습을 하지 않아 화음이 맞지 않았다.
노래방을 나서 실내 놀이공원에 도착한 승혁과 윤아. 이들은 “간단한 것 먼저 타고 센 것으로 가자”며 놀이기구 쪽으로 다가섰다. 
슬라이딩 이후 트램펄린에 오른 이들은 한층 더 가까워진 모습이었다. 승혁이 먼저 윤아의 손을 잡아 애틋한 애정을 드러낸 것. 잠시 간식타임을 가진 두 사람. 승혁은 이날 고생한 윤아를 위해 커피와 떡꼬치를 사왔다.
윤아가 앞서 했던 “바다에 가고 싶다”는 말을 떠올린 승혁은 “우리 언제 한 번 바다에 놀러가자”면서 “목요일에 다시 만나자”고 제안했다.
며칠 후 윤아와 민주가 만나 서로의 데이트에 대해 물었다. 윤아는 승혁에 대해 “실제로 봤는데 너무 잘생겨서 놀랐다. 조금 부담스러울 정도로 잘생겼다”며 “성격도 좋고 잘생겼는데 왜 여자친구가 없는지 궁금하다”고 그에게 반했음을 드러냈다.  
민주도 “희준이도 정말 잘생겼는데 왜 여자친구가 없는지 모르겠다”고 호감을 보였다. 윤아는 “너무 (승혁 오빠가)편하게 잘해줬다. 아직 내 마음을 잘 모르겠다”면서 “오빠가 갑자기 훅 들어오는 게 있다. ‘넌 예쁘다’ ‘넌 귀엽다’고 했다”며 부끄럽게 웃었다./ watch@osen.co.kr
[사진] '썸타는 일주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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