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남과 빙속여제 이상화가 백년가약을 맺은 가운데 본식 사진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오늘(12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비스타 워커힐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가족 및 많은 연예인들과 스포츠선수들이 참석해 성대하게 치뤄졌다. 공개된 본식 사진은 꼭 닮은 두 사람의 훈훈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주례는 가수 태진아, 사회는 개그맨 이경규, 가수 김필이 축가를 맡아 부부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연예계와 스포츠계의 많은 스타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를 비롯해 황광희, 문가비, 김광규, 조현재-박민정 부부, 양희은, 샘 오취리, 지상렬, 김필, 김창렬, 윤정수, 김환 아나운서, 위너 이승훈, 최여진, 진아름, 조정민, 양정원, 최여진 등이 참석했다. 부케는 장예원 아나운서가 받았다.
결혼식 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강남은 "행복하게 열심히 살겠다. 금메달처럼 열심히 노력해서, 행복한 인생을 살아보도록 하겠다"라며 다부진 결혼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상화를 보호하고, 상화에게 잘해주고, 상화가 행복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는 이상화의 남편이 되겠다"라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다.
한편 두 사람은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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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본부이엔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