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거짓말' 오늘 첫방..이유영 "촬영할 때 소름..다시 생각해도 무섭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9.10.12 14: 39

 ‘모두의 거짓말’ 배우 이유영과 이윤정 감독이 “오늘(12일) 첫 방송을 놓치면 후회할 것”이라 자신있게 말한 이유는 무엇일까.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모두의 거짓말’(극본 전영신, 원유정 연출 이윤정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1회에서는 시골 마을 파출소로의 전출을 기다리는 형사 조태식(이민기)과 시청자들의 가장 큰 의문을 자아냈던 “아버지가 죽던 날, 남편이 사라졌다”는 김서희(이유영)의 이야기와 함께 시크릿 스릴러의 서막이 오른다.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태식과 서희의 혼돈의 스틸컷. 과연 두 사람에게는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화창한 오후, 아버지의 추모행사에 참석한 서희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태식 역시 마찬가지다. 옷이 젖어가는 것도 모른 채 분수대 중앙에 서 믿기 힘든 눈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기 때문. 추모행사에 참석한 서희와 어떤 이유에서인지 이곳에 나타난 태식이 함께 목격한 것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에 제작진은 “오늘(12일) 공개된 스틸컷은 이유영과 이윤정 감독이 촬영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과 가장 기대되는 장면으로 꼽은 1회 엔딩의 한 부분이다”라고 설명했다. “큰 사건을 겪으며 혼란스러움 속에 버티는 서희와 사건의 진실에 다가섰다고 생각하는 태식이 또 하나의 예상치 못한 일을 마주하게 된다”는 것. 
이유영 역시 “촬영할 때도 소름이 돋았고, 다시 생각해도 무섭다”고 전해 충격 엔딩이 예측되는 바다.
‘모두의 거짓말’은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실종된 남편을 구하기 위해 국회의원이 되는 여자와 단 한 명의 죽음도 넘길 수 없는 형사의 진실을 좇는 스릴러. 전영신, 원유정 작가와 이윤정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이날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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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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