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안재현 폭로 끝→다시 홍보 시작 "아트페어 준비중"[★SHOT!]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9.10.12 13: 37

배우 구혜선이 다시 작업물 홍보를 시작했다.
구혜선은 12일 자신의 SNS에 "싱가폴 아트페어에 출품할 그림 준비중이예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현재 작업중인 작품도 함께 올렸다.
다시금 그의 SNS는 '홍보 모드'로 돌아간 것.

전날인 11일 구혜선은 'W' 마크가 찍힌 모 호텔 가운을 입고 앉아 있는 사람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법원에는 총 4장을 제출했다"란 글을 올려 큰 파장을 일으켰다.
앞서 구혜선이 현재 이혼소송 중인 배우 안재현의 외도를 주장하며 '호텔에서 (안재현과 다른 여성이)야식을 먹고 있는 사진이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곧 이어 한 매체는 호텔 가운과 안재현의 출입국 기록 등을 분석해 해당 사진이 몇 년 전 것이라고 보도, 구혜선의 주장을 반박했다.
현재 이 사진은 삭제된 상태다.
그런가하면 구혜선은 이날 SNS에 "참 이상하다. 살면서 그는 결혼생활에 충실하지 않았고 외도로 의심되는 정황들도 알게 했으며 주취중 폭력 또한 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내가 그를 미치게 만들었거라 생각하는지 말이다"라는 심경글을 게재했다. 
그는 "나는 그동안 그를 증오했고 망가지길 원했다. 이제 내 할만큼 분풀이를 했으니 이제 그가 여기 나타나는 일은 없을것이다. 그를 더이상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라고 안재현에 대한 폭로를 중단할 것을 예고했다. 
과연 구혜선의 이 결심은 지켜질 지 주목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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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구혜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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