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아, 11월 솔로 콘서트 '사랑의 형태' 개최.."강렬한 이야기들 펼칠 것"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10.12 09: 25

김윤아가 솔로 단독 콘서트 '사랑의 형태'를 개최한다.
국내 원톱 혼성밴드 자우림의 보컬이자 동시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꼽히는 김윤아가 오는 연말 솔로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올해 봄 장기 소극장 콘서트 ‘노래가 슬퍼도 인생은 아름답기를’을 통해 깊은 감동을 선사했던 김윤아가 연말을 맞이해 돌아온다. 지난 소규모 공연장에서 단출한 악기 구성으로 보컬에 집중해 내밀한 감정을 표현했다면, 이번 공연에서는 더욱 풍성해진 풀 밴드 사운드로 관객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다양한 종류의 꽃이 붉은색 바탕에 자유롭게 펼쳐져 있는데 다양한 모양과 향기, 색깔로 저마다의 아름다운 사랑의 형태를 보여주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매혹적이면서도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끈다.
김윤아는 직접 작성한 소개글을 통해 “이번 공연 '사랑의 형태'는 진하고 검붉은 유화입니다. 지난봄, 그 유리 같았던 무대에서는 차마 꺼내놓지 못한 강렬한 이야기들을 풀 밴드 사운드의 캔버스에 마음껏 펼쳐보려고 합니다”라고 전해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김윤아의 연말 콘서트 ‘사랑의 형태’는 내달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12월 7일에는 부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개최된다. 티켓은 오는 18일부터 구매 가능하다. /seon@osen.co.kr
[사진]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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