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간 세끼' 이수근, 아이슬란드 소시지? "하나도 안 짜! 침 모아서 먹을 것"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10.12 06: 50

이수근이 아이슬란드표 소시지를 먹은 소감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아이슬란드 간 세끼'에서는 이수근과 은지원이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의 첫 숙소에서 일정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근은 레이캬비크에서 묵을 첫 번째 숙소를 찾아 나섰다. 이수근은 어플로 숙소를 찾으며 "관광지라서 쫙 뜬다"라고 혼잣말을 계속했다. 이 모습을 본 은지원은 "아까부터 누구랑 자꾸 얘기하는 거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근은 "여기 오니까 이상하게 혼잣말을 많이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수근은 한 숙소를 지정하며 "하룻밤 159만원짜리 여기서 자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버스에서 내려 시내를 걷는 이수근은 "도시가 조용하다"라고 감탄했다. 은지원은 "여기 왠지 '나홀로 집에' 맥컬리 컬킨이 살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수근 역시 공감하며 "어린 상태로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수근과 은지원은 레이캬비크의 한 숙소를 찾았다. 이수근은 안되는 영어로 "투데이 오로라 부킹"이라고 물었고 이에 찰떡 같이 알아 들은 직원은 "12시 이후에 오로라 보는 게 가능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숙소를 배정 받은 두 사람은 넓은 내부로 눈길을 끌었다. 이수근은 "신혼부부 집 같다"라고 말했다. 은지원 역시 "집이 너무 예쁘다"라고 감탄했다. 
첫 숙소에서 샤워를 마친 은지원은 이수근의 얼굴에 연속으로 미스트를 뿌려 웃음을 자아냈다. 은지원은 "물광 피부다"라고 감탄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두 사람은 저녁을 먹기 위해 편의점으로 향했다. 편의점에서 소시지, 치킨, 휘핑크림들을 구매했다. 이수근은 마지막으로 베이컨 소시지를 샀다. 은지원은 "왜 자꾸 아이슬란드에서 소시지를 찾냐"고 물었다. 이에 이수근은 "방송에서 봤다. 한 번 먹어봐라. 하나도 안 짜다" 라고 권했다. 
이에 은지원은 "너무 짜다"라고 말했다. 이수근은 "하나도 안 짜다. 침 모아서 먹으면" 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날 숙소로 들어간 두 사람은 제작진으로부터 난데 없는 기상미션을 받아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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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삼시세끼 아이슬란드 간 세끼'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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