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노브레인 이성우, #산책만4시간 #주부우울증 #러블리즈성덕 #친절락스피릿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10.12 00: 40

노브레인 이성우가 '나 혼자 산다'에서 솔로 라이프를 공개했다. 
11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노브레인 이성우가 강아지 두부, 넨네와 함께 하는 솔로 라이프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성우는 강아지들 오랜 시간 강아지 산책을 가서 눈길을 끌었다. 기안84는 "강아지 산책을 너무 많이 시키면 음반이 좀 늦어지지 않나"고 물었다. 이에 이성우는 "산책을 많이 시키다보니 점점 내 삶이 없어진다. 그래서 주부 우울증을 겪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듣다보니 혼자 사는 분 같지 않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성우는 산책의 마지막 코스로 한 연예 기획사를 들려 눈길을 끌었다. 이성우는 "가끔 러블리즈 현수막이 걸려 있을 때가 있다. 우리 회사는 아니지만 가끔 간다. 내가 갈 때도 있고 두부가 리드할 때도 있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이날 이성우의 집안 내부에 러블리즈 굿즈들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성우는 "러블리즈 팬클럽 회원이다"라며 "그 친구들을 보면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뿌듯해하는 느낌이 비슷하다. 남성스러운 음악을 하며 지지고 볶는데 러블리즈는 상큼 발랄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든다. 극과 극이 통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오늘 사실 미주한테 연락이 왔다"며 "건강 챙기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성우는 "미주가 내 스케줄을 아나 해서 기대했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성우는 망원시장으로 향했다. 이성우는 시장 안의 상인분들과 살갑게 인사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장보기를 마친 후 이상우는 집에 오자 마자 과일을 잘랐다. 이 모습을 본 기안84는 "거의 주부의 삶과 비슷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성우는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성우는 "집이 종갓집이라서 엄마가 고생을 많이 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성우의 어머니는 반가워하며 아들의 전화를 받았다. 어머니는 강아지와 살갑게 통화를 하시며 끝인사로 "좋은 여자 만나서 결혼해라"라고 잔소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성우는 어머니에게 "사랑해요"라고 인사하며 전화를 끊었다. 
이성우는 "어머니와 아버지가 저희 공연을 보러도 자주 오신다"며 "한 번은 경호원을 해치며 어떤 아주머니가 오시길래 깜짝 놀랐다. 알고 보니 우리 엄마였다. 어머니가 근성이 있으시다. 그래서 나란 사람이 태어났나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시언은 "내 상상을 완전히 부셨다. 아침에 일어나서 왠지 기타를 뿌시고 점심엔 복싱하고 오토바이를 타실 줄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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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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