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배지현, "임신초기" 부모 된다..야구 최고 성적 이어 겹경사[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9.10.11 17: 50

 야구선수 류현진(LA다저스)과 배지현 전 MBC스포츠 플러스 아나운서가 부모가 된다.
배지현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11일 "배지현 아나운서와 류현진 선수 사이에 새로운 가족이 생겼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로써 류현진, 배지현 부부는 결혼 2년 만에 부모가 되는 기쁨을 맞게 됐다. 두 사람은 2년 열애 끝에 지난 해 1월 결혼했다.

경기 시작 전 류현진과 배지현이 버블헤드 인형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지현의 시구는 원바운드되며 류현진의 미트에 들어갔고 성공적인 경기 시작을 알렸다. / eastsea@osen.co.kr

이어 소속사 측은 "배지현 아나운서는 현재 건강관리에 유념하고 있으며, 가족과 함께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류현진-배지현 부부가 출국을 앞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또한 앞서 한 매체는 배지현이 임신 6주 가량이 됐다고 보도했지만 이에 대해서 소속사 측은 "언론을 통해 언급된 임신 기간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지만, 안정이 필요한 임신 초기인 만큼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현재 배지현은 결혼 후 미국으로 건너가 류현진의 내조에 힘쓰고 있는 상황.  이가운데 두 사람은 임신 소식을 전하며 팬들에게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더욱이 류현진은 올해 LA다저스의 선발투수로 활약하며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로 데뷔 이후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그만큼 더 기쁠 수밖에 없을 터.
이처럼 겹경사를 알린 류현진과 배지현이 앞으로 어떤 가정을 꾸려나갈지, 또 얼마나 승승장구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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