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 할까요', 이정현 '미우새'-권상우x이종혁 '씨네타운' 출연[공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10.11 09: 23

 영화 '두 번 할까요'의 이정현이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권상우와 이종혁이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한다.
'두 번 할까요'(감독 박용집, 제작 영화사 울림, 제공배급 kth, 리틀빅픽처스) 측은 11일 "이정현이 이번주 일요일(13일)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권상우와 이종혁은 14일(월)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보는 라디오에 출연해 청취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번 할까요'는 생애최초 이혼식 후, N차원 와이프 선영(이정현 분)에게서 겨우 해방된 현우(권상우 분) 앞에 이번에는 옛 친구 상철(이종혁 분)까지 달고 다시 그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싱글라이프를 다룬 코믹로맨스.

이 영화에서 뻔뻔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 선영 역으로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마음껏 뽐낸 이정현이 오는 10월 13일(일) 오후 9시 5분 방송하는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다. 당최 어디로 튈지 모르는 N차원의 매력을 보여주며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그녀는 생애 첫 코믹 로맨스에 도전한 만큼 안방 대표 예능까지 접수하며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다음날인 14일(월) 오전 11시에 생방송하는 '박선영의 씨네타운' 보는 라디오에서는 권상우와 이종혁을 만날 수 있다. '두 번 할까요'에서 두 사람은 16년 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감독 유하)의 명장면을 재현하며 ‘MCU(말죽거리 시네마틱 유니버스)’라는 신조어까지 탄생시켰다. 
평소 차진 입담을 자랑하는 두 사람은 영화 속 만큼이나 치열하게 입담 대결을 펼칠 것으로 기대돼 특급 코믹 케미스트리는 물론, 지친 월요일 아침부터 청취자들에게 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두 번 할까요'는 이달 17일 개봉 예정이다./ watch@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