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 김새론 "액션과 성격적인 부분에 집중…잘 표현됐다" [Oh!쎈 현장]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10.10 14: 45

‘레버리지:사기조작단’ 김새론이 연기 변신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는 TV조선 새 드라마 ‘레버리지:사기조작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레버리지:사기조작단’은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 보험 조사관에서 최고의 사기 전략가로 다시 태어난 태준(이동건)이 법망 위에서 노는 진짜 나쁜 놈들을 잡기 위해 각 분야 최고의 선수들과 뭉쳐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사기에는 사기로 갚아주는 본격 정의구현 케이퍼 드라마(팀을 꾸려 범죄를 모의하는 액션이 가미된 가벼운 코미디 장르)다.

TV조선 제공

김새론은 4차원 태릉선수촌 출신 고나별 역을 연기한다. 늘씬한 몸매와 포니테일이 트레이드 마크로, 무엇이든 가지고 나오는 최고의 도둑이다.
특히 김새론은 여린 소녀 이미지를 벗고 강렬한 분위기로 시선을 강탈했다. 마치 캣우먼을 연상시키는 자태가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은다.
김새론은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털털하면서도 발랄하고 사랑스럽고 사차원적인 성격을 표현하려고 했다. 고나별이라는 캐릭터가 가진 성격이나 이런 것들이 잘 표현되지 않을까 했다. 내가 생각하고 느끼는대로 집중하려고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새론은 “이번 작품에서 성인 연기를 하기 위해서 했다기 보다는 고나별 역을 하기 위해 액션에 집중했다. 그런 캐릭터적으로 노력했다. 연기를 할 때 캐릭터나 작품에 있어서는 나이에 맞게라는 생각을 크게 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TV조선 새 드라마 ‘레버리지:사기조작단’은 오는 13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30분 2회가 연속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