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선우선 "11살 연하 ♥이수민, 첫눈에 통해..반대라서 잘 맞아"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9.10.10 11: 42

선우선이 11살 연하 남편 이수민과의 첫 만남을 공개했다.
10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오늘도 위위' 주연 선우선이 출연했다.
오는 17일 개봉하는 '오늘도 위위'는 어느 날 갑자기 심장 떨리는 여행을 떠나게 된 열두 냥이와 엄마 선우선의 두근두근 첫 세상 여행기를 담은 감성 피크닉 무비다. 선우선은 실제로 12마리의 고양이를 키우는 연예계 유명한 '고양이 집사'다.

또한, 선우선은 지난 7월 14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액션 배우 이수민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선우선과 이수민은 지난해 영화 촬영장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1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11살 연상연하 커플'이라는 점도 주목을 받았다.
한 청취자는 "최근 결혼 축하드린다. 두 분이 정말 많이 닮아서 남매인 것 같다"고 했다.
선우선은 "남매인 것 같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미개봉 영화가 있는데, 그 영화를 촬영하면서 만났고, 멀리서 걸어오는데 빛이 나더라"며 미소를 보였다.
"결혼할 상대라는 느낌이 왔냐?"라는 질문에 "결혼 상대가 되면 틀어질 것 같은 부분도 맞춰지더라. 첫 눈에 묘한 느낌이 있다. 서로 동시에 느꼈고, 말을 하지 않아도, 서로 같이 통한 것 같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자연스럽게 만남이 됐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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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선영의 씨네타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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