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하루' 로운 입 열자, 김혜윤 운명이 바뀌었다. [Oh!쎈 리뷰]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19.10.09 22: 38

김혜윤은 콘티가 달라진 사실을 알았다.
9일 방송된 MBC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는 하루(로운)가 말을 시작했고은단오는 콘티가 바뀐 사실을 알고 행복해했다. 
이날 은단오는 또다시 일어날 일을 미리 보게 됐다. 야간 트래킹에 나선 상황. 이에  "작가도 싫고, 백경(이재욱)도 싫고"라며 한탄했다.

이어 은단오는 미리 일어날  야간 트래킹 노선을  꼼꼼하게 확인했다. 이후 야간 트래킹이 시작됐다.  여주다(이나은)는 오남주(김영대)와 짝이 됐고 은단오는 백경과 짝이 됐다. 이미 이런 상황을 예상한 은단오는  길을 헤매지 않았다. 그 순간 심장이 아파 잠시 멈췄다.
백경은 "이래서 네가 싫다고"라며 은단오가 미리 예상했던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은단오는 괴성을 냈다. 여주다와 오남주를 엮어주려고  일부러 한 일. 소리에 놀란 여주다는 오남주에게 안겼고  두 사람은 더욱 가까워졌다.  하지만 은단오는 이내 길을 잃었고 "작가님, 집에 가고 싶다"며 울먹였다. 
그때 하루(로운)가 나타났다.  하루를 보자마자 은단오는 하루에게 안겼고 두 사람은 함께 숲을 걸었고 이내 하루가 말을 했다. 은단오는 "미안한데. 운명을 바꿔주지 않으면 네가 아무리 잘 생겨도 관심이 없어..."라고 말한 뒤 이내  "원래 날 찾으러오는 사람은 백경이었는데.." 라며 콘티가 바뀐 상황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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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어쩌다 발견한 하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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