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반찬' 김수미, 이상하고 신비한 전인권 요리 "이상하게 만드는데 맛있어"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10.09 21: 14

김수미가 전인권의 요리에 의문을 가졌다. 
9일에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할배특집 4주차로 김용건, 임현식, 전인권이 소고기뭇국을 끓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수미의 지도하에 김용건, 임현식, 전인권이 소고기뭇국과 가자미 구이를 완성해 식사를 했다. 
전인권이 떠 온 소고기뭇국은 고기가 잔뜩 들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임현식은 식사를 하며 "얼마만에 먹어보는 쌀밥과 고기국이냐"라고 감탄했다. 김용건은 "너무 시원하다. 에어컨 틀어둔 줄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동민은 "우리집은 소고기뭇국을 맑게만 먹는데 맵게 먹으니 훨씬 깔끔하고 맛있다"라고 말했다. 그때 전인권이 "제 국을 한 번 먹어봐달라"라고 요청했다. 전인권의 국을 다시 맛 본 김수미는 맛있다라고 말했다. 최현석 셰프는 "마늘을 많이 넣어도 맛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수미는 "참 이상하다. 전인권 씨는 반찬을 이상하게 만드는데 맛 보면 너무 맛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인권은 "요즘 요리를 해서 양념을 하나씩 사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임현식은 "이제 뭇국 정도는 끓일 줄 알아야 하는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N '수미네 반찬'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