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겸 배우 최시원이 한글날을 기념했다.
최시원은 9일 오전 개인 SNS를 통해 세종대왕이 한글을 쓰는 이미지를 게재하며 세계 팬들에게 573번째 한글날을 알렸다.
이와 관련 그는 "오늘은 한글의 날! 573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라며 "세상에서 가장 과학적이고 쉽고 아름다우며 편리한 우리 한글! 너무도 귀하고 자랑스러운 우리 말입니다. 오늘 하루도 작년처럼 한글로 질문을 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사진=OSEN DB]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 파크볼룸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 제작발표회에 배우 최시원이 참석하고 있다. / eastsea@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19/10/09/201910091024775161_5d9d395502fc8_1024x.jpg)
![[사진=최시원 SNS] 최시원이 개인 SNS에 한글날 이벤트를 알리며 공개한 세종대왕과 한글 이미지.](https://file.osen.co.kr/article/2019/10/09/201910091024775161_5d9d3995cc4b0.png)
지난해 최시원은 개인 SNS를 통해 팬들과 함께 하는 한글날 이벤트를 자체적으로 진행했다. 해외 팬들이 많은 슈퍼주니어 특성 상 멤버들의 개인 SNS에 다양한 국가의 언어들로 질문과 댓글이 달렸던 터. 당시 최시원의 이벤트로 인해 한국 팬들은 물론 해외 팬들도 번역기까지 동원해 한글로 질문 댓글을 다는 진풍경이 벌어진 바 있다.
이에 최시원이 올해에도 한글날을 맞아 한번 더 동일한 이벤트를 진행, 팬들과 소통하며 한글을 알리겠다고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 팬들은 "이런 이벤트 해줘서 고맙다"며 호평했고, 해외 팬들은 "보고 싶다"와 같은 반응을 한글 댓글로 전하고 있다.
최근 최시원은 지난 5월 KBS 드라마 '국민 여러분!'을 마치고 슈퍼주니어 정규 9집 컴백 준비에 한창이다. / monami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