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은 음악프로' 추억의 홈피 BGM→서울노래투어.."음악감상 새 지평"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9.10.09 09: 57

 지난 주 첫 방송된 tvN ‘수요일은 음악프로’는 ‘추억의 홈피 BGM’를 주제로 한 차트쇼로 꾸며졌다. 미니홈피를 즐겼던 세대들이 열광했던 당대의 명 BGM들이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실제로 방송 이후 방송에 나왔던 노래들이 차트에 등장하는 등 ‘놀다보면 플레이 리스트가 남는 방송’이라는 프로그램의 콘셉트가 통한 모습이었다.
오늘(9일) 방송되는 2회는 포맷이 바뀌어 ‘서울 노래 투어’를 떠나는 전현무, 김준호, 존박, 김재환의 모습이 그려진다. 직접 가이드가 돼 자신이 준비한 여행을 선보이고, 1등에게는 선물이 주어진다. 서울의 곳곳을 걸으며 서울을 주제로 한 노 래들을 들어볼 전망. 지난 회와는 달리 모든 세대를 어우를 수 있는 명곡들이 또 한번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할 예정이라고.
특히 이날 여행은 전현무가 그 시작을 알린다. “음악감상의 새 지평 열겠다”는 포부를 선보인 전현무는 서울을 주제로 한 노래는 물론 LP를 들을 수 있는 청음실에도 방문하는 등 완벽한 가이드 역할을 해냈다는 후문. 가사를 하나하나 곱씹으며 음악을 제대로 느끼는 멤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수요일은 음악프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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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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