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희, 21년째 '개그 성수기'..'개콘'의 큰형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9.10.09 09: 28

 개그맨 김대희가 남다른 개그 포텐으로 안방극장의 웃음을 책임지고 있다.
김대희는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 탁월한 개그감과 코미디를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보는 이들에게 명불허전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김대희는 개콘의 대표 코너인 ‘그럴 수 있어’, ‘개그맨 출근길 육상대회’(이하 개육대)를 통해 후배 개그맨들과 차진 호흡으로 대체불가 존재감을 발산, ’역시 김대희‘라는 평가를 받으며 명실상부한 개그맨의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김대희는 개콘 ’그럴 수 있어‘ 코너에서 후배 개그맨 민성준, 이재율과 함께 미(美)친 케미를 터트리며 안방극장에 즐거움을 선물하고 있다. 김대희는 “그럴 수 있어~”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후배들의 다소 솔직한(?) 반응에도 개의치 않고 애써 담담한 모습을 보여주는 짠내 연기로 짠한 웃음을 선사한다.
또한 개콘 ’개육대‘에서는 등장은 늘 여유롭지만 까다로운 미션 앞에 성공보다는 웃음을 택하며 몸을 사리지 않는 개그투혼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그는 본투비 개그맨답게 차원이 다른 슬랩스틱 코미디로 안방극장에 시원한 웃음을 안긴다.
1999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어느 덧 데뷔 21년차 된 김대희. '개콘'의 큰형으로서 코미디를 향한 끝없는 열정을 보여주며 모두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개그콘서트', JDB 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