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파당' 김민재♥︎공승연, 깜짝 입맞춤에 심쿵..서지훈과 본격 삼각관계[어저께TV]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10.09 06: 50

‘꽃파당’ 김민재와 서지훈이 공승연을 두고 본격적인 삼각 관계를 형성할 전망이다. 기습 입맞춤 후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게 된 김민재와 공승연. 서지훈이 공승연에게 다시 돌아가겠다고 약속한 가운데, 이들의 삼각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흐르게 될지 궁금증을 더한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극본 김이랑, 연출 김가람 임현욱) 8회에서는 마훈(김민재 분)이 개똥(공승연 분)을 보호하기 위해 이수(서지훈 분)의 혼사 의뢰를 허락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개똥은 자신을 찾아온 이수를 보고 놀랐다. 이수는 개똥에게 친척이 있었고, 자신이 양반이라고만 밝히며 꼭 다시 돌아와 혼인하자고 약속했다. 개똥은 이수를 다시 보고 기뻐하면서도 마훈을 신경 썼다. 마훈 역시 돌아온 이수를 보고 좋아하는 개똥의 모습에 섭섭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마훈과 개똥의 마음은 점점 더 커져가고 있었다. 개똥은 고영수(박지훈 분)가 이들을 찾는 동안 마훈의 딸꾹질을 멈추게 하려다가 입을 맞추게 됐다. 두 사람은 놀랐지만, 이후 서로에 대한 마음을 깨닫게 됐다. 개똥은 다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하고 헤어진 이수를 두고 마훈에게 마음이 흔들리는 것을 느꼈다. 마훈 역시 개똥에 대한 마음이 커지고 있었다.
하지만 마훈은 결국 개똥을 지키기 위해 이수의 혼인 의뢰를 허락하게 됐다. 마봉덕(박호산 분)의 사람들은 개똥을 임정숙(임지은 분)으로 착각하고 납치했다. 개똥은 마봉덕에게 쓴소리를 하다가 위험에 처했고, 그 순간 마훈이 나타나 개똥을 구해줬다. 
마훈은 개똥이 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에 나선 것에 대해서 나무라면서도 그녀를 걱정했다. 특히 마봉덕이 세자(고수 분)를 죽였다는 사실을 눈치 채면서 이수가 혼인하려는 개똥도 위험하게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마훈은 이수를 찾아가 개똥과의 혼인 의뢰를 수락하겠다고 말하며, ‘대 사기극’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개똥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자신을 챙겨주는 마훈에게 서서히 마음을 주고 있던 상황. 이수가 나타나 변함없는 마음을 고백하면서 혼란에 빠졌다. 개똥은 이수를 두고도 마훈에게 마음이 흔들리는 것에 혼란스러워했지만 마음을 숨길 수도 없었다. 마훈 역시 이수의 등장을 불편해 하고, 또 개똥이 위험해지지 않을까 걱정하며 커진 마음을 드러내고 있는 모습이다. 
마훈은 개똥을 보호하기 위해서 이수와의 혼인을 진행하기로 결심한 상황. 마훈과 개똥, 이수의 본격적인 삼각관계를 알리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이수가 개똥을 지킬 수 있을지, 마훈은 개똥에 대한 마음을 접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seon@osen.co.kr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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