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안혜경, 연관검색어 '이혼' 입 열었다‥구본승·최민용 '공감'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10.08 23: 24

안혜경이 연관검색어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의 75번째 여행, 경상북도 청도 편이 그려졌다. 
새친구로 안혜경이 등장, 안혜경은 보고싶은 멤버로 김혜림을 꼽았다. 그러면서 근황에 대해 10년째 극단에서 활동 중이라 했다. 안혜경은 군부대 돌면서 연극도 한다고 했고, 이에 멤버들은 모두 놀랐다. 안혜경은 "위문열차 가수 공연 뿐 아니라 연극무대도 볼 수 있다, 창작극했다"면서  "극단 만든지 5년 됐다, '웃어'라는 극단 창립 멤버"라고 전했다. 

또한 "연극하는 사람, 배고프단 얘기 이제 느낄 수 있다, 무대 설치부터 공연 홍보까지 자체 해결한다, 힘든데 보람있다"면서 "투잡 안 하면 못 살아, 나도 아르바이트 한다, 모든 단원들이 틈틈이 아르바이트 한다"고 전했다. 
최성국은 "연극배우들의 고충 잘 알아, 2,30년 지나도 똑같구나 느낀다"며 안타까워했다. 
최성국은 안혜경이 돌싱인지 조심스럽게 물었다. 안혜경은 "안 그래도 연관검색어에 '안혜경 이혼'이 있다"며 억울해했다. 이에 최민용과 구본승도 "결혼한 적 없는데 연관 검색어 '이혼'이 있다"며 공감했다. 안혜경은 "다들 비슷한 경험이 있구나"라며 놀라워했다.  
안혜경은 가을엔 전어라면서 첫 식사부터 전어구이 준비를 시작했다. 안혜경은 "장작불 뗄 줄 아닌다"면서 장작불 전어구이를 준비했다. 맨 바닥에 앉아 산골소녀 모드로 열중, 구본승이 의자를 가져다줬음에도 "괜찮은데"라며 바닥에 한 두 번 앉아본 솜씨가 아닌 것처럼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불 붙은 불쏘시개와 손풍기로 불을 지피우기 시작했다. 아직도 부모님 집에 아궁이가 있다는 안혜경은 불을 지피우는데 열중, 하지만 실패했다. 미련을 버리지 못 한 안혜경은 땀을 흥건하게 흘리면서 재도전했지만 연기만 심하게 솟아올라 웃음을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