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임원희X이철민X김강현X최치응, 연기+입담+재치 다 가진 기술자들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10.08 21: 58

임원희, 이철민, 김강현, 최치응이 자신이 갖고 있는 독보적인 기술을 뽐냈다. 
8일에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비스에 작업 들어간다 기술자들' 특집으로 임원희, 이철민, 김강현, 최치응이 출연해 각자의 기술을 자랑했다. 
이날 최치응은 "아르바이트는 거의 다 해봤다. 제철소에서도 일한 적이 있는데 5분만 지나면 신발 밑창이 녹는다. 그래서 1분마다 로테이션을 하면서 일한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최치응은 "나는 눈치가 빠르다. 눈치 게임에서 한 번도 진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이걸로는 기술로 부족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치응은 "커피 메뉴도 잘 외운다. 7개 정도는 한꺼번에 외울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커피를 주문하면서 휘핑이나 시럽등을 추가하며 메뉴를 어렵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최치응은 모든 메뉴 외우기를 성공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MC들은 최치응의 기술 점수로 평균 4.31점을 받아 마에스트로의 자리에는 오르지 못했다. 
김강현는 자신의 인생 필살기 기술로 "나는 잡 기술이 많다"라고 말했다. 김숙은 "강현씨가 커피 차 사업을 하고 있다고 들었다"라고 물었다. 김강현은 "집에 있을 때 청도 담그고 커피도 했다. 그걸 그대로 옮기면 좋을 것 같아서 커피 차를 시작했다. 현장에 가서 감독님께 인사도 하고 커피도 나눠드리고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김강현은 "도박을 하지 마시라는 의미로 보여드리겠다"라며 윗장 빼기 기술을 선보여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하지만 4.45점을 받으면서 마에스트로로 인정받진 못했다. 
이철민은 "나는 액션을 선보이겠다. 액션연기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맞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철민은 임원희를 모델로 액션 기술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철민은 "맞을 때는 주먹을 끝까지 봐야한다. 때리는 사람도 끊어치기 하듯 해야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철민은 스티로폼 각목으로 액션을 선보였다. 이철민은 "각목을 뒤로 숨긴 채 달려야 멋있다"라고 말했다. 임원희와 이철민은 즉석에서 합을 맞춰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이철민은 평균 4.6점을 받아 액션 마에스트로로 인정받았다. 
임원희는 "일상 생활에서 쓸 수 있는 팁을 보여주겠다"라며 "모든 요리에 고추장을 넣으면 맛있다. 김치찌개를 끓일 때, 된장찌개를 끓일 때 고추장을 한 숟갈만 넣으면 맛있어 진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원희는 "막걸리를 너무 좋아한다"며 막걸리 주종 테스트에 나섰다. 임원희는 냄새와 맛으로만 막걸리의 이름을 맞춰 눈길을 끌었다. 
임원희는 "막걸리를 마신지 3년이다. 이 정도는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네 개를 다 맞추면 만점을 주겠다"라고 제안했다. 이에 임원희는 네 가지 막걸리를 모두 맞춰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임원희는 총 기술점수 4.75점을 기록해 마에스트로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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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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