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야 놀라지 마라"..'아이돌룸' 온앤오프, 오마이걸 보증 WM의 미래! [종합]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9.10.08 19: 38

‘콘셉트 요정’ 오마이걸이 보증하는 WM엔터테인먼트의 미래 온앤오프다.
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아이돌룸’에서는 오마이걸X온앤오프 선후배 특집이 그려졌다.
효정은 “아이돌 999에 적합한 아이들이 있어서 저희가 지원사격에 나섰다”며 ‘아이돌룸’ 출격 이유를 밝혔다. 승희는 "WM의 빛나는 미래!”라고 외쳤고, 효정은 “가요계야 놀라지 말아라!”라며 적극 홍보했다. 이어 스튜디오에 등장한 주인공은 온앤오프였다.

[사진] '아이돌룸' 방송화면 캡처

이에 도니코니 MC는 “효정이가 ‘너네 연습 몇시까지 했어! 우리 때는~’이라고 했다”며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션은 “저희가 제스처를 고민하고 있을 때 효정 선배님이 알려주시겠다고 해주셨다”며 미담을 전했다. 그러나 해당 제스처를 했더니 승희가 ‘누구한테 배웠어’라고 지적했다는 폭로가 더해져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아이돌룸' 방송화면 캡처
제이어스는 “승희 선배님이 에너지를 굉장히 많이 준다”며 미담을 추가했다. 이처럼 든든한 선배 승희, 효정이 자부하는 온앤오프의 장기자랑이 시작됐다. 첫 번째는 감미로운 아카펠라였다. 노래가 끝나자 효정, 승희는 사이렌 리액션을 선보인 후 감동을 강요하기도. 이에 데프콘도 “너는 주입식 리액션의 대가”라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온앤오프가 춤을 추고 난 후에는 효정이 “다리 보인 사람?”이라며 폭풍 리액션을 선보이기도.
본격 아이돌999 개별 평가가 치러졌다. 이에 앞서 승희는 1번부터 30번까지 개인기가 가득한 자기 소개를 펼쳤고, 놀라운 끼를 방출하며 A를 받았다.
이때 MK는 최고의 나르시시즘으로 주목을 받았다. 강동원, 정우성과 외모로 동급이라고 생각한다는 말에도 스스로 그렇다고 인정했을 정도. MC들은 평가를 포기했고, 이 와중에도 효정, 승희는 A등급을 인정하는 후배 사랑을 보여줬다. 이에 승희와의 개인기 배틀이 펼쳐졌고, 승희는 닭 그리고 MK는 말 개인기를 선보였다. 유는 비트 쪼개기 댄스를 선보였는데, 효정도 퍼펙트한 비트 쪼개기 댄스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형돈이와 대준이의 ‘MUMBLE’ 특별 공연도 펼쳐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고, 아이돌999의 19호 멤버는 이션으로 선정됐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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