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소이와 장나라가 변치 않는 '황후의 품격' 의리를 자랑했다.
윤소이는 8일 오후 개인 SNS에 "#전직#황후언니#장나라#언니#깜짝#서프라이즈#간식#선물#언니의#사랑#무한#감사와#감동입니다#고맙습니다"라는 해시태그들과 함께 근황이 담긴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윤소이가 현재 출연 중인 KBS 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촬영을 준비 중인 모습이 담겼다. 특히 윤소이가 맡은 극 중 캐릭터 시월의 이름을 따 '시월의 계절'이라는 스티커가 붙은 간식들이 시선을 모았다. 장나라가 윤소이를 응원하기 위해 '태양의 계절' 촬영 현장에 간식을 선물한 것.
윤소이와 장나라는 지난 2월 종영한 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에 함께 출연하며 돈독한 인연을 쌓았다. 장나라는 극 중 타이틀 롤 황후 오써니 역을, 윤소이는 황후를 견제하는 악녀 서강희 역을 맡아 열연했다. '황후의 품격'은 최고 시청률 17,9%(닐슨코리아 전국 평균 기준)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작품이 끝난 뒤에도 변함 없는 우정을 이어가는 윤소이와 장나라의 모습이 드라마 팬들의 훈훈함을 자아냈다.
윤소이는 현재 '태양의 계절'에서 여자 주인공 시월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장나라는 SBS 새 월화드라마 'VIP'로 안방극장 컴백을 앞두고 있다. / monamie@osen.co.kr